蔡총통 카리브해 순방, 미국서 4박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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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11일 가리브해 우방국 순방길에 나섰다. 전용기가 이륙한 후 차이 총통이 기내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사

차이잉원(蔡英文) 중화민국 총통이 11일 카리브해 4개 우방국가 순방길에 나섰다. ‘자유 민주와 지속가능한 여정’의 이번 순방에서는 특히 미국 경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11일 정오에 카리브해 우방국 순방 여행인 ‘자유 민주와 지속가능한 여정’을 위해 출국했다. 총통 전용기가 이륙한 후 국방부에서는 F-16전투기를 파견하여 호위했다. -사진: 중앙사

총 12일 간의 순방에서는 뉴욕에서 2박 경유한 후 아이티, 세인트 키츠 네비스, 세인트 빈센트, 세인트 루시아 등 4개 우방국가를 순서대로 국시방문을 하게 되며 귀국길에도 미국 덴버에서 2박 경유하게 된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11일 카리브해 4개 우방국 순방길에 나섰다. 총통부 홈페이지 캡처.

외교차관 차오리졔(曹立傑)는 일전에 차이 총통의 카리브해 순방에 관한 발표에서 우방국가를 왕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경유하게 되는데 이들 모두 타이완과 같은 이념을 지니고 있는 자유민주국가이자 지역의 민주자유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있는 국가라며, 차이 총통은 타이완이 협조해 주고 있는 현지 지속가능한 발전 관련 합작 프로젝트를 직접 방문할 것이며, 또한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우방국 순방은 차이 총통 임기 내에 7번째 출국 방문이며 리다웨이(李大維)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사무총장), 우자오시에(吳釗燮) 외교부장, 우신싱(吳新興) 화교사무위원회 위원장 및 입법위원(국회의원)과 재계인사 등이 동행했다.

한편, 정계의 관심사인 미국 경유와 관련하여, 예전 국가원수의 미국 경유는 보통 24시간 이내였으나 이번엔 출발과 귀국길에 각각 2박을 미국 영내에서 경유하게 되는 것이 주목을 끌고 있다. 1979년 단교 후 타이완과 미국 간의 관계에 모종의 돌파구를 모색한 것을 시사한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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