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종교인 교황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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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불교회의 최고 기관인 중국불교회와 중화민국 종교 및 평화협진회(TCRP)의 종교인들로 구성된 바티칸 방문단이 22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했다. -사진: 교황청 주재 중화민국대사관 제공

타이완의 중국불교회 이사장 정요스님(淨耀法師)는 22일 ‘로마교황청 친선방문단’을 인솔, 교황청을 방문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접견한 것 외에도 교황청 종교간대화위원회와 좌담회를 거행하였다. 

방문단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청대 건륭(乾隆)황제(재위: 1736-1795) 시기의 화전청옥으로 만든 ‘관음성상’을 기증했는데 이는 종교간의 교류라는 의미가 담긴 진귀한 예술품이다. 

교황청을 방문한 제19대 타이완 중국불교회 이사장 정요 스님(淨耀法師, 우 2)은 청대 화전청옥으로 제조한 관음상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기증했다. -사진: 교황청 주재 중화민국대사관 제공

리스밍(李世明) 바티칸주재 중화민국 대사는 22일 저녁에 타이완 종교인 ‘로마교황청 친선방문단’을 면접하는 자리에서 바티칸과 중국의 미래 관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교황청의 고위층은 중국의 신도들이 정상적인 교회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또한 궁극적으로는 중국의 종교자유를 촉진하기 위하여 중국과 대화를 펼친 것임을 밝혔었다며, 타이완은 교황청과 함께 인권,자유 등 공동 가치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불교회 이사장 정요스님은 타이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류는 2차례 세계대전을 겪었지만 지금까지도 전쟁은 세계 도처에서 계속되고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일반 국민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어서 종교계는 단결을 호소하며 마음과 영적인 역량으로 세계를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타이완에 소재한 중국불교회는 1911년 중국불교총회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창설되었으며, 1928년에는 중국불교학회로, 1929년에는 중국불교회를 개명된 바 있으며, 1937년 초파일에 중국 난징(南京)에서 제1회 전국회원대표대회를 개최하며 정부에 입안 허가를 받아 ‘중국불교회’가 정식 출범하게 되었다. 또한 1949년 중화민국 정부가 타이완으로 건너온 후 중국불교회도 타이베이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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