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항공 승무원노조 파업찬반투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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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에바(EVA)항공 승무원 파업 투표가 13일 전개되었다. 노사 협상이 지난 4월에 결렬되면서 노사간에 첨예한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 중앙사

타오위안(桃園)시 항공승무원직업노동조합은 13일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빠르면 오는 6월초 단오절 연휴부터 항공편 감소 등의 차질이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타이완 에바(EVA)항공 승무원 파업 투표가 13일 전개되었다. 노사 협상이 지난 4월에 결렬되면서 노사간에 첨예한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 중앙사

타이완의 주요 민항공사인 에바(EVA)항공 노조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사측과 20차례의 단체협약협상과 타오위안시 노동국이 개입하여 2차례 조율에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으며, 지난 달에 3차 조율에서도 협상이 결렬되었다. 에바항공 노조는 수당 등 임금 관련 요구사항과 피로 항공편 개선, 조합원의 인사평가회 참여와 노동이사 증설 등을 사측에 요구하였으나 3차례의 조율에도 협상이 결렬되어 노동조합 측에서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파업투표는 5월13일부터 6월6일 사이에 거행되며, 6월6일 오후 6시에 개표할 예정이다. 에바항공 사측에서는 파업에 참여한 사원들에 대해서는 연말보너스 취소, 임금 동결, 사원 우대항공권 취소 등 강경하게 대처하고 나서 이에 자극을 받은 항공승무원들의 이번 파업 투표 참여율과 통과 확률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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