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지를 능가하는 파인애플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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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치엔(張大千)은 화선지를 능가한다며 극히 선호한 타이완 봉리지(鳳梨紙, 파인애플종이) 로 장지정(張繼正) 부인에게 파인애플종이를 추천하는 편지를 썼다. -사진: 국립고궁박물원 제공
장다치엔(張大千)은 화선지를 능가한다며 극히 선호한 타이완 봉리지(鳳梨紙, 파인애플종이) 로 장지정(張繼正) 부인에게 파인애플종이를 추천하는 편지를 썼다. -사진: 국립고궁박물원 제공

장다치엔(張大千)은 오랜 동안 해외에 있으면서 늘 타이완에 정착한 벗들과 왕래하며 타이완에서 수 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그의 많은 작품들을 기증하였던 바 있다. 장췬(張群)을 비롯한 벗들이 대부분 타이완에 거주하고 있고 장다치엔의 건강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 아래 친구들의 권유로 타이완에서 정착할 것을 적극 고려하다가 타이베이시 스린(士林) 와이솽시(外雙溪)에 집을 짓고 ‘마야정사’라 이름하여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타이완에서 정착하여 살았다.

타이완에 살면서 곳곳의 풍광을 ‘소화람승’과 ‘아리산효운’ 등 그림에 담았다.  이 외에 화선지를 능가한다며 극히 선호하고 널리 알렸던 타이완 봉리지(鳳梨紙, 파인애플종이) 에 그림과 글을 담았다. 또한 이러한 종이를 알리고 추천하고 싶어서 장지정(張繼正) 부인에게 파인애플종이를 추천하는 편지를 봉리지에 쓰기도 했다. 

장다치엔은 타계하기 전 3년 동안 줄곧 파인애플종이로 글과 그림 작품을 만들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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