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비인가 곰팡이 비인가

-매실이 익는 계절에 내리는 비 => 梅雨季 -곰팡이가 잘 슬는 계절에 내리는 비 => 霉雨季 -타이완의 장마철은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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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5월1일) 올해의 장마철이 시작된다. - 사진: jennifer pai

장마철-梅雨季

타이완의 기후는 북부는 아열대계절풍, 중부 이남은 열대계절풍 기후이다. 해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기간이라고 하면 하나는 ‘梅雨季’라고 불리는 장마철이고 또 하나는 타이완북부의 전형적인 겨울철에 찬바람과 함께 오는 비이다.

오늘은 타이완의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다. 본격적으로 강수량이 늘어나는 시기인데, 타이완에서는 5월과 6월 사이가 장마철이다. 집중적인 호우로 재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장마 기간의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는데 가끔 맑게 갠 날씨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오늘부터(5월1일) 올해의 장마철이 시작된다. – 사진: jennifer pai

그럼 타이완에서는 왜 장마철이라는 우기가 형성된 것일까?

매년 5월과 6월 사이에는 대륙성 냉기단과 태평양 난기단의 세력이 막강하여 중국대륙의 화남(華南)지방에서부터 타이완과 오키나와섬 일대에 이러한 냉기단과 난기단이 서로 양보하지 않는 맞대결을 하는 바람에 체류전선(즉 장마전선)이 상공을 뒤덮게 된다. 

장마전선에는 저기압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우뢰를 동반하는 현상이 잦아서 타이완지역에 풍부한 빗물을 가져다 주고 있다.

타이완에서는 장마철을 왜 매화나무/매, 비/우, 이렇게 ‘梅雨 매화나무 비’라고 부를까?

그건 중국 강남지방 일대의 매실이 성숙하는 계절이 매년 6, 7월어서 매화나무 열매가 익는 시기를 일컬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외에도, 마침 이 때 연일 비가 내리고 화창한 날씨를 보기 어려워서 기물들에 곰팡이가 잘 슬기 때문에 매화나무 梅와 발음이 같은 곰팡이 霉를 써서 霉雨라고도 부른다. – jennifer pai

이렇게 말해보세요.

-梅雨季 = 메이 위 찌 = 장마철

-霉雨季 = 메이 위 찌 = 장마철

-下雨 = 샤 위 = 비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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