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大千 120세 기념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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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중국 화가 중의 한 명인 장다치엔의 120세 기념 특별전시가 4월1일부터 6월25일까지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에서 거행된다. -사진: jennifer pai

금년은 20세기 중화권 회화의 거장 장다치엔(張大千, 1899-1983)의 120세를 맞는 해이다. 그의 예술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장의 실루엣 – 장다치엔 120세 기념특전’이 오는 4월1일(월)부터 6월25일까지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에서 거행된다. 

장다치엔(張大千) 120세 기념특전 기자회견이 29일 국립고궁박물원에서 거행되었다. 사진은 기자회견 후 우미차 고궁 원장(앞줄 우4), 샤오중황 문화부 차관(앞줄 좌4), 랴오신티엔 국립역사박물관 관장(앞줄 좌3), 특전 총감독 류팡루 고궁 서화처 처장(앞줄 좌1), 장다치엔 유족 장신루이(앞줄 우3), 장신성(앞줄 우1). -사진: 국립고궁박물원 제공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이하 고궁)은 29일 특별전 개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미차(吳密察) 고궁 원장, 샤오중황(蕭宗煌) 문화부 차관, 랴오신티엔(廖新田) 국립역사박물관 관장, 그리고 장다치엔의 유족 장신루이(張心瑞), 장신청(張心澄), 장신성(張心聲) 등이 참석하여 문화계와 예술인 유족들이 함께 20세기 중화권의 위대한 예술 거장을 기념했다.

장다치엔 자화상 걸식도.-사진: 국립고궁박물원 제공

우미차 고궁 원장은 장다치엔은 20세기의 중요 화가라며 평생 동서양 세계 각 지를 동분서주였던 바 있는데, 그래서 장다치엔은 ‘일생강해객-一生江海客’이라고 자신을 비유했다고 말했다.

장다치엔은 고령 78세에 타이완에 정착하기로 결정하여 국립고궁박물원가 인접한 타이베이시 스린(士林) 와이솽시(外雙溪)에 ‘마야정사-摩耶精舍’를 짓고 평생 추구했던 도화원의 종점으로 삼았다.

이번 고궁에서 전시되는 장다치엔 기념 특전에는 고궁 소장 외에도 타이베이 국립역사박물관 주요 소장품과 기타 기증 작품 등을 비롯해 현재 국보로 지정된 장다치엔이 고궁에 기증한 오대 동원의 강제만경 및 원대 예찬의 송림정자 등 중요 보물을 포함해 총 87점의 글과 그림이 있으며 이밖에 전각 인장 86점이 함께 전시된다.

장다치엔(張大千, 1899-1983)은 스촨(四川) 출신으로 본명은 위안(爰)이며 다치엔거사(大千居士)라는 별호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의 타이완 저택이었던 마야정사(摩耶精舍)는 타계 후 기념관으로 기증되어 국립고궁박물원으로 이관되어 관리하고 있다.-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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