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처상 수상자 존슨: 중국의 종교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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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이 2월12일부터 17일 사이 6인 동안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 제1 및 제3관에서 거행된다. 사진은 금년도 전시회 기간 공식 이벤트 500회 중의 하나로, 마오저둥 이후의 중국에서의 종교 부흥이란 주제로 이언 존슨(Ian Johnson, 2001년 플러처상 수상자) 작가가 중문번역 신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jennifer pai

2001년 파룬궁(法輪功)이 중국 정부에 의해 박해를 당하고 있다는 보도로 플리처상을 수상했던 기자였다.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언 존슨(Ian Johnson)은 제27회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기간 2월15일 전시장인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 제1전시관에서 신서 발표회를 가졌다.

존슨은 신서 발표회에서 중국에서의 종교 박해는 공산당 집권 후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100년 전부터 이미 시행되었었던 일이며 공산당 집권 직전인 1949년까지 중국 내의 종교는 50% 정도 이미 파괴된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1960년부터 시작된 문화혁명 시기에는 마오저둥(毛澤東)의 정책으로 인해서 모든 종교와 신앙자들이 박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서의 제목을 들어 ‘중국의 영혼 – 후 마오저둥 시대의 종교 부흥(中國的靈魂-後毛澤東時代的宗教復興, The Souls of China – The Return of Religion after MAO)’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은 문화혁명 이후 특히 1980년대부터는 중국 내에서의 종교가 이미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에는 중국에서 기공(氣功)붐이 일기 시작했는데 이는 중국인들이 모종의 ‘신앙’을 추구하는 표현이며, 이때 종교인을 위시한 자선사업이 부흥하는 예를 들어 중국의 도교(道教)가 부흥했음을 반영해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언 존슨은 발표에서 중국에서의 종교가 부흥할 수 있었던 원인 중의 하나는 전반적인 사회의 도덕성이 결여되면서 개개인의 심리적인 불만이 가중되어 법률로는 해결될 수 없는 도덕 규범을 모색하기 위한 심리 때문에 종교 부흥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1980년대에는 중국 베이징(北京)대학교의 유학생으로, 1990년대에는 미국 유명 언론사의 중국주재 기자로, 2000년대부터는 주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야생초(野草, Wild Grass) 등의 저서가 있다. 그는 부모님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서 가정의 영향으로 종교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밝혔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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