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 제2행서 일본서 전시

-단순한 문화교류인가.... -타이베이 고궁 측: ‘국보 및 중요 고물의 반출입 처리 방법’ 제4조 규정에 근거하여 심사 및 행정원의 재가를 거쳤다..... -한 번 전시를 하면 한 번 상하게 된다. 게다가 전시한 후 최소 3년 이상 전시품으로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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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약 1250년 전 당나라시대 안진경의 작품이 오늘부터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사진: 국립고궁박물원 제공

천하 제2행서(行書)로 불리는 당나라 안진경(唐 顏真卿, 709-785)의 ‘제질문고(祭姪文稿)’가 오늘(16일)부터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2월 24일까지 전시하게 된다.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이하 ‘타이베이 고궁’)의 69만여 점의 소장품 가운데 최고품들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약 1250년 전의 서예작품이 일본으로 건너가 전시하게 되어 국내에서는 국보가 해외로 나간다는 자체가 불가사의하다는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증폭되고 있다. 

타이베이 고궁 리징후이(李靜慧) 원장대행은 고궁의 소장품이 박물원을 벗어나 전시를 하기 전까지 연구원들이 신중하게 유물의 상태를 평가하게 되며 또한 ‘국보 및 중요 고물의 반출입 처리 방법’ 제4조 규정에 근거하여 반출 전에 심사 및 행정원의 재가를 거친다며, 이번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에 대여해 준 안진경의 ‘제질문고’ 등 작품도 심사 결과 ‘고물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해외 반출 전시에도 적합하다’라는 결론이 내려져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베이 고궁의 국보와 주요 고물로 선정된 유물들은 평소 전시에서는 만나기 힘든 중요한 보물이며, 한 번 전시를 하면 한 번 상하게 된다. 게다가 전시한 후 최소 3년 이상 전시품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통문화유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반발을 일으키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은 1월16일부터 2월24일까지 ‘서성(書聖) 이후 — 안진경과 그 시대의 서예 특전’이라는 테마로 타이베이 고궁 소장품 중의 당나라 안진경(顏真卿)과 회소(懷素) 등 거장들의 걸작 등 총 4점과 일본 공사립 박물관, 홍콩 중문대학교 박물관 및 개인 소장품 등을 대여하여 총 177점의 서예 작품을 전시한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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