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타이완 패키지관광 일정

0
103

2013년 ‘꽃보다 할배’ 덕분에 타이완으로 관광을 오는 한국인이 부쩍 늘었다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게다가 수십 년 동안 타이완인의 한국 방문이 한국인의 타이완 방문보다 숫자 면에서도 많았고 인구비율로 치면 더더욱 타이완인의 한국방문이 압도적이다. 그러던 중 인적교류의 숫자 면에서 드디어 반전을 일으킨 게 2015년도다. 하지만 2015년도는 5월20일부터 12월23일 사이 한국에서 메르스라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감염 사태로 인해 타이완인의 한국 관광을 주춤하게 한 것이었다.메르스 사태가 지나간 후인 2016년도에 한국인의 타이완방문자는 88만4397명, 타이완인의 한국방문은 80만8420명으로, 한국인이 근 8만명(7만5976명) 더 많았다, 인구비율로 본다면 여전히 타이완인의 한국방문자 수가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이 처음으로 타이완을 여행지로 선택할 때에는 언어, 교통, 음식 등의 요인으로 패키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근년 들어서는 자유여행객의 비율이 부쩍 늘어 백중지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완에서 인바운드 한국인 단체관광을 받는 몇몇 여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동남여행사의 마케팅 기획부문의 매니저 랴오위천을 만나서 타이완 패키지관광 비용, 일정 등에 대해서 알아봤다.

-취재: jennifer pai
-영상: 리유린

東南旅行社 行銷企劃經理 廖宇宸
South East 여행사 마케팅 기획 매니저 랴오위천

Q, 한국인이 타이완으로 관광을 오는 인바운드 여객들 중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비율은 어느 정도입니까?

A.
한국인이 타이완으로 관광을 오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인의 타이완 관광은 패키지 여객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언어적인 요소로 그리고 근년 들어 인터넷 정보의 투명화로 인해서, 처음에는 90%의 한국인이 패키지여행을 선택하지만 최근 수년들어 패키지와 자유여행이 반반씩을 이루고 있다고 봅니다. 자유여행객은 40~50%의 폭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Q, 한국인이 타이완에 패키지 관광을 올 때 여행사 측에서 주로 어떠한 일정을 안배하며 한국인들은 어떠한 관광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A.
한국에서 패키지관광을 오는 분들은 대부분 3박4일의 일정으로 옵니다. 이러한 상품의 패키지 가격은 한화 60만원 정도로 타이완달러 약 1만6천원입니다. 패키지 여행객들이 수용할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타이완에 오시면 최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곳은 우리 타이완사람이 한국 서울을 선호하는 것처럼 한국인은 타이베이시를 타이완의 1호 관광지로 선택하게 됩니다. 타이베이시 관광으로는 여행업자들이 주로 안배하는 일정은 지명도가 높은 타이베이101타워, 스린야시장, 고궁박물원 등 시내관광이며 이 외에 하루의 일정은 화리엔으로 관광을 일정을 안배하게 되는데, 현재 패키지 여행객의 비용은 타이완달러 1만6천원 정도라서 화리엔을 가더라도 기차를 이용해 당일 왕복으로 진행합니다. 이 밖에 한국인 패키지여객은 관광일정이나 숙박에 대해서는 특별한 요구는 없지만 타이완 음식에 대해서는 기대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일반 패키지 단체객 음식에 대해 만족하지 않습니다. 일정을 봤을 때 어디에서 무얼 먹느냐에 대해 관심이 더 큽니다. 그래서 만약 일정 중에 딘타이펑이나 마라훠궈와 같은 유명한 레스토랑을 삽입했을 경우 관광객들이 비교적 좋아합니다. 게다가 이러한 패키지여행이 성사되는 확율도 비교적 높습니다.

Q, 한국인의 타이완 패키지 관광은 몇 명을 주로하며, 어느 계절에 타이완을 찾는 분이 많습니까?

A.
예전과 다른 건 지금 한국인 8명이면 패키지관광이 가능합니다. 타이완사람이 해외여행을 가려면 10명 또는 16명이 되어야 패키지관광이 가능한 데 비해서 한국인의 타이완패키지관광은 비교적 수월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매일 (본사에) 한국인 패키지관광단이 옵니다. 한국인 패키지관광은 3월에 많으며 추석연휴 때도 많습니다. 이는 타이완인의 해외 관광은 주로 7, 8월에 이뤄지는 것과는 달리 이때는 한국인의 타이완관광의 비수기입니다. 한국인은 여름철의 타이완은 너무 덥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시기에 한국인은 타이완보다는 다른 섬나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주로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Q, 한국인 패키지 관광단의 성수기와 비수기의 숫자를 비교해 주십시오.

A.
한국인 패키지관광은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뉘어 얘기할 수 있습니다. 비수기에는 한 팀에 8에서 15명이며, 성수기에는 한 팀에 25에서 30명입니다.

Q, 2019년도의 한국인의 타이완관광에 대한 전망을 말해주십시오.

A.
내년(2019년)부터 한국인이 타이완에 관광을 오시면 첫 관광은 타이베이 도시를 주로 하지만 앞으로는 점진적으로 테마여행상품을 내놓을 겁니다. 예컨대 푸롱의 모래조각 페스티벌, 아리산 벚꽃축제, 심지어 핑시의 천등축제, 이러한 타이완의 특수한 시즌에 따라 테마관광 일정을 안배하여 한국인 관광객이 타이완에서의 첫 여행에 이어 다시 와서 관광하려는 의욕이 생기고 더 많은 선택이 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여기에 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