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오링옛길 억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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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챠오링옛길(챠오링고도-草嶺古道) 길을 따라 억새 꽃이 피어나 산책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사진: 교통부 관광국 동북각 및 이란해안안 국가풍경구 관리처 제공

교통부 관광국이 주최하는 ‘챠오링옛길 억새축제’가 11월3일부터 25일까지 거행된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챠오링옛길(챠오링고도-草嶺古道) 길을 따라 억새 꽃이 피어나 산책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챠오링는 행정구역 상 타이완 중남부 쟈인(嘉義)현 메이산(梅山)향, 난터우(南投)현 주산(竹山)진 및 위린(雲林)현 구컹(古坑)향 등 3개 행정구에 속하며 분지 모장의 산으로 둘러쌓인 곳으로 지형 경관이 매우 풍부한 곳이다. 해발 450-1750미터 사이의 산이다.

하지만 ‘옛길’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챠오링옛길(草嶺古道)은 행정구역 상 타이완 북동부의 신베이(新北)시와 이란(宜蘭)현에 속한 곳이며, 옛길 루트에 ‘챠오링(草嶺)’을 지나가기 때문에 ‘챠오링’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이다.

챠오링옛길은 전장 8.5킬로미터이며, 옛길에 있는 ‘웅진만연-雄鎮蠻煙’과 ‘호자비-虎字碑’는 청나라 때의 유적으로 지금은 국가3급 고적으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이 두 개의 비석은 액막이 기능으로, 이곳에는 늘 안개가 가득하여 길을 잃기 쉽고 습기가 높고 질병에 걸리기 쉬워서 ‘웅진만연’을 새웠고, 호랑이는 바람을 상징하는데 이곳에 바람이 거세게 불기 때문에 바람을 상징하는 호랑이 ‘虎’자를 새겨 바람을 잠재워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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