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음악- 황페이(黃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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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어 가수로 2000년도에 데뷔하여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황페이(黃妃)의 2012년도 '타이완 가요 요정의 비상녀' 앨범 이미지

음원:

追追追-뚜이뚜이뚜이(음원)

(가수 프로필)
黃妃는 1974년생 타이완 高雄 사람으로 2000년도에 데뷔한 이래 타이완 사투리인 민남어 가요 가수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주 친근감을 주는 성격 좋고 소박한 성격과 외모를 지닌 여성이다.

그녀는 아버지는 선박 해체 근로자이며 어머니는 가정주부의 평범한 가정의 7남매 중 막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누구나 비슷한 꿈을 가졌던 것처럼 나중에 커서 학교 선생님이 될 생각을 했는데 학교 성적이 따라주질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중학교 졸업 후에는 실업고등학교 미용과를 지원하여 헤어샵에서 일하게 된 기반을 닦게 되었다.

그녀는 혼자 흥얼거리며 노래 부르기를 매우 좋아했는데 고교 졸업 후 마침 언니가 경영하는 미용실에서 고객의 머리를 감아주는 가장 기초적인 수습생과 같은 일을 했었다. 그런데 미용실에서 일하면서 늘 노래를 즐겨 부르자 그 노래를 들은 둘째 언니의 남편인 형부가 이 처제의 목소리가 이렇게도 좋은데 여기에서 머리나 감아주고 청소나 하는 게 너무 아깝다며 몰래 건축공사장에서 열리는 노래 경연대회에 참가 등록을 해주었다. 黃妃는 비교적 수줍은 성격이라 노래자랑에 나갈 용기가 서지 않았지만 형부는 ‘내가 대회 보증금으로 타이완달러 1천원을 이미 지불했다’라며 그 돈을 봐서라도 참가하라는 것이였다. 당시 그녀는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며 개인 주머니로 들어갈 수 있는 수익금은 타이완달러 20원에 불과했다. 그러니까 50명의 머리를 감겨줘야만 보증금 1천원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하는 수 없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노래대회에 참가한 黃妃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상품으로 텔리비전 한 대를 타기도 하여 이를 언니가 경영하는 미용실에 두었는데 지금까지도 그 TV가 미용실에 있다.

黃妃가 노래경연에 나가게 된 동기는 형부가 몰래 참가 신청을 했고, 등록 보증금으로 1천원을 냈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참가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말했는데, 사실 형부는 처제가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것 같아서 거짓으로 1천원 보증금을 냈다고 말했다는 게 나중에 밝혀지기도 했다. 어쩌면 그런 거짓말이 黃妃의 인생을 바꿔준 계기가 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녀는 지금도 앨범 홍보 등의 가수 활동이 없을 때에는 언니가 경영하는 미용실에서 손님 머리를 감겨주는 조수 역할을 하고 있는 소박한 여성이다.

(가요계에서의 수상 경력)
데뷔 바로 다음해인 2001년도에 타이완 가요계의 최고 영예인 제12회 금곡장(골든 멜로디 어워즈) 최우수 방언 여자 가수상을 수상했고, 이어서 제13회, 16회, 17회, 21회에서는 최우수 타이완어 여자 가수상 후보, 최우수 타이완어 유행음악 앨범상 후보 등 6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바 있고, 2011년 제22회와 2016년 제27회 골든 멜로디 어원즈에서 각각 최우수 여자 가수상을 수상했고, 수상은 못했으나 22회와 28회의 최우수 타이완어 앨범상과 타이완어 여자 가수상의 후보가 된 바 있어서 그녀의 실력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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