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하의사 순국 90주기 국제학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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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하의사 순국 90주기 국제학술심포지엄이 9일 타이베이 국립정치대학교 사회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jennifer pai

조명하의사 순국 90주기 국제학술심포지엄이 한국독립운동과 대만이라는 주제로 9일 국립정즈(政治)대학교 사회과학원 국제회의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와 타이완의 국립정즈대학교 한국어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타이완과 한국의 유수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일본의 식민 통치 하에서의 독립운동에 관한 깊이있는 논문들을 발표하며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개막식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김용달 소장의 개막식 치사로 시작되었으며, 오전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져 원광대학교 김영신 교수의 ‘대만지역 한인사회 형성과 한국독립운동’,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오대록 연구위원의 ‘조명하의사 의거의 역사적 성격’, 동하이(東海)대학교 역사학과 왕정원(王政文) 교수의 ‘조선의용대와 대만의용대의 공동 항일 투쟁’, 샤먼(廈門)대학교 역사학과 치우스졔(邱士杰) 교수의 ‘한국.대만 아나키스트들의 연대와 활동’, 슈핑(修平)과학기술대학교 김상호 교수의 ‘대만지역 한국독립운동 사적지의 현황과 과제’ 등이 발표되었다. 토론인으로는 국사관 수찬처(國史館修纂處)의 장스잉(張世瑛), 정즈대학교 한국어학과 박병선 교수,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동훈 연구위원과 임동현 연구위원, 국립타이완(臺灣)대학교 타이완문학연구소 황메이어(黃美娥) 소장 등이 맡았다.심포지엄은 김용달 소장과 중앙연구원 타이완사 연구소 쉬쉐지(許雪姬) 소장의 평론으로 마쳤다.

조명하의사 순국 90주기 기념 심포지엄인 만큼 김상호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의 노력으로 의거지인 타이중(臺中)시에 고시패가 설치된 것은 현시점에서 매우 가치 있는 성과이다. 앞으로는 일본 통치 시기의 타이완과 한국이 어떻게 교류하였고 어떠한 독립운동을 펼쳤었는지 그리고 당시 한인의 타이완 정착 등에 관해서 더 많은 연구와 논문이 발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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