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몰고 온 스포츠 복권 구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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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타이완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캐릭터 -사진 Jung Lin 제공

제 21회 FIFA 월드컵 대회가 러시아에서 개최되어 본선에 32개국이 참가하여 16강, 8강, 4강 전에 이어 곧 우승팀이 탄생하게 된다.

오늘 새벽(타이베이 시간 7월11일 새벽 2시) 프랑스와 벨기에의 4강전이 벌어졌고, 곧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4강전이 벌어진다.

타이완은 월드컵 축구 경기 출전까지 가기에는 아마 수 년, 심지어 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아 아쉽지만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를 통하여 관람하는 시청자는 많을 것이다. 그런데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재밌지만 타이완에서는 사실 월드컵 기간의 스포츠 로터리 Sports Lottery-운채(運彩)-운동 복권, 스포츠 복권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도 상상 외로 많다.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타이완 시간으로 7월11일 새벽 2시에 벌어진 4강 전, 프랑스와 벨기에의 경기 시작 바로 전까지 ‘월드컵’을 위시한 타이완 스포츠 복권의 판매량은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타이완 스포츠복권 발매사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 월드컵 축구 경기 복권 판매 총액은 NTD 53억 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화로는 약 2천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금년에 스포츠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지난 2014년, 브라질에서 열렸던 제20회 월드컵 대회 기간 타이완의 스포츠 복권 판매 총액은 NTD 24억여 원, 한화로 약 900억 원과 비교하면 금년에는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또한 4강전의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 그리고 3,4위 전과 우승컵을 놓고 겨루는 1,2위 전에 판매될 스포츠복권까지 감안할 경우 타이완달러 60억 원, 한화 약 2200억 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남아공에서 개최된 제19회 월드컵 축구 경기에 타이완 스포츠 복권 판매 총액은 NTD 8억원(한화 약 300억 원), 2014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20회 월드컵 기간 타이완 스포츠 복권 발매 총액은 3배가 증가한 NTD 24억여 원(한화 약 900억원), 금년에는 아직 결승전까지 도달하지 않았지만 대략 NTD 60억원(한화 약 2200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대회 대비 2.5배, 8년 전 대비 7.5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년 월드컵 기간 스포츠 복권이 더 잘 팔린 원인 중의 하나는 한 경기에서 200원을 걸고 양 팀이 결과적으로 몇 골을 넣었는지 정확한 숫자를 맞추어 40만원, 즉 2000배의 금액을 번 사람이 있어서 일반 로또 복권보다 낫다는 생각에서 참여하는 사람이 크게 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금년에는 월드컵 축구가 있어서 타이완에서 월드컵 경기의 시청자와 스포츠 복권 구매자들이 대폭 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작년 2017년 한 해 동안 타이완의 스포츠 복권 판매 총액은 NTD 331억원, 한화로 37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래서 금년에는 월드컵이 있어서 스포츠 복권의 판매 총액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 분명하다.

일확천금을 바라기 때문에, 또는 그냥 재미로, 또는 진정으로 사회 공익에 쓸 수 있도록, 혹은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어떠한 이유에서든 과도하지 않으면 괜찮은 투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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